샤오미 스마트 멸균 가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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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스마트 멸균 가습기

 

이번에는 샤오미 스마트 멸균 가습기를 구매했다.

일반적인 초음파 가습기지만 집 크기에 적당하고 요즘 매일 아침 목이 칼칼하고 눈이 뻑뻑한 느낌이 들어서 공기청정기에서 제공해주는 센서 모니터링을 보니 습도가 30%까지 떨어지는 것을 확인 했다.... 많이 건조해지고 있구나...

그래서 저렴하고 원격으로 모니터링이랑 동시에 항습 으로 내가 원하는 습도에 맞춰서 항습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구매하기로 하였다.

로켓 배송이기 때문에 바로 주문하고 다음날 받았다.

역시 빠른배송...

박스를 열어보니 박스속에 박스가... 흐음...

 

해당 제품을 고른 이유중 하나가 저렴하면서 wifi를 이용해서 집밖에서 현재 습도의 현황을 확인 할 수 있는 조건에 부합하기 때문에 골랐다.

당연히 wifi를 지원하니 google home  즉 스마트 스피커와 연동이 가능하다.

구성품은 저가형 답게 별거 없다. (무엇을 기대하셨습니까 휴먼?) 진짜 저게 전부다. 

뭐 가습기니 가습만 잘 해주면 되지 뭐.... 우선 물 부터 채우자

아 맞다. 해당 크기로 구매한 이유중 하나가 물통 사이즈가 정수기 수출구에 딱 걸려서 이렇게 걸어두고 정수기 연속으로 물을 받을 수 있다. 꽉 채우기에는 수출구에 닿아서 다는 못채우지만 다 채우면 옮기기만 힘드니 이렇게 쓰는게 제일 적당 할 거 같다.

그리고 uv 광원이 나오다 보니 가습기에서 물통을 제거하면 이렇게 빨간불이 점등하면서 작동을 안하게 된다.

같은 샤오미에서 나오는 제품이기 때문에 연결방법은 이전 공기청정기 연결 방법과 매우 유사하다.

뒷면의 wifi 상태 표시 led를 보면 이렇게 점멸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제 앱을 통해서 wifi 연결을 해주면 된다.

 

 

 

어느정도 기능설정뒤에 화면을 보면

 

전원 제어

습도 모니터링

모드 조정 (1,2,3단계, 항습기능)

이런식으로 매우 간단하게 기능을 조절하거나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밤에는 어느정도 켜두고 자는게 좋겠지만 평상시에는 항습기능을 이용해서 전원 관리도 가능한것 같으니 마음에 드는 기능들로 해둔것 같다.

 

그런데 이상하게 공기청정기와 가습기가 측정하는 습도에 5% 정도 차이가 나는데 이는 아무래도 공기 순환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공기청정기 특정상 습도가 좀더 건조하게 표시되는 것 같다. 만약 맞춘다면 공기청정기 습도에 맞춰서 작동시킨다면 공기청정기가 작동하는 중에도 큰 건조함 없이 지낼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실제로 공기청정기랑 가습기는 좀 떨궈두고 써야 한다... (필터 수명에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