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리에서 주문한 ovc3860 xs3868 이라는 제품이 도착했다.
ovc3860은 블루투스 모듈로써 일반적인 시리얼통신을 위한 프로파일이 아닌 오디오 수신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별도의 프로파일 작업없이 블루투스 오디오로써 개조를 하거나 블루투스 이어폰을 만드는 프로젝트 및 diy에 많이 사용되는 모듈중 하나이다.
이 두제품이 하나로 조립되는 형태이다 물론 손재주 좋은 사람들은 직접 xs3868을 대신 하여 ovc3860만을 가지고도 만들기도 한다.
필자도 작년에 메카솔루션을 통하여 ovc3860을 처음 구입하여 사용하였다.
직접 손으로 붙이고 3.5mm 단자를 연결하고 충전 회로와 스위치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만들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기능은 모듈 자체의 불륨조절 및 선곡 기능등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제일큰 단점은 크기였다. 나름 작은 pcb 라고 생각하여 골랐지만 커서 주머니에 넣기 많이 어려웠다... 즉 필자의 손은 아주 똥손이였다는 것을 증명하게 해주 었다,,,, ㅂㄷㅂㄷㅂㄷ
이러한 이유와 사용하다가 이 큰걸 어딘가로 사라지게 되어 알리를 통해서 구입하게 되었다.
가격은 약 4-6천원 대면 베이스까지 포함하여 구매가 가능하다.
이것이 xs3868 의 앞 뒷 면의 모습이다. 기본적으로 재생/일시정지, 선곡, 볼륨 버튼이 있고 3.5mm 오디오잭 및 충전(보호회로도 포함 하고 있는듯 하다)자가 있다.
이것이 ovc3860의 앞 뒷면의 모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모듈은 블루투스 스피커의 기본적인 기능을 내재하고 있다. 단점이라면 블루투스 2.0을 쓴다는 것이다. 물론 찾아본다면 3.0 4.0버전을 쓴 모델도 있을 것이지만 베이스를 사용하기 위해서 이렇게 선택 했고, 이전에 사용해본 경험이 있기에 필자는 이렇게 선택 했다.
또한 해당 모듈에는 자체적으로 충전회로가 있지만 효율은 크게 좋지 못하여 충전을 시도하면 약 80%정도 충전되는 것 같다.
떔질을 시작하기 전에 이렇게 pcb 테이프를 이용하여 고정하면 납땜 작업이 좀더 편리하다.
땜질후 모습
서로 붙어있는지 확인을 해주자
바로 배터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해주자 배터리의 경우 버려진 드론 배터리를 사용했다.
점퍼 케이블로 만들면 좋은 이유는 바로 이 베이스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 때문이다. 해당 베이스의 회로도를 보거나 ovc3860의 데이터 시트를 보면 슬립 모드가 존재하지만 sleep 모드로 들어가거나 하는 키는 따로 존재 하지 않는다. 그냥 내비 둬야 하는 것이다. 심지어 보드자체에서 전원을 끊어줄 방법 또한 없다. 그렇기에 필자는 배터리 교체가 가능 하도록 점퍼케이블을 이용했다.
배터리 연결이 끊나고 보면 바로 전원을 들어와 있다.
기본적으로 모듈의 ftdi 모듈을 이용하여 at 명령어를 주어 기기의 이름 및 기능을 변경 해줄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pro 1007bt로 표시된다. 연결시 오디오 기기로 인식하고 선곡 및 재생 버튼도 잘 작동한다. 향후 시간이 있거나 여러 ovc를 다루는 일이 온다면 기기명을 바꾸는 작업도 같이하여 올리도록 하겠다.
대게 기능적으로는 만족한다. 음질은 막귀라 모르겠지만 휴대폰을 두고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거나 오디오에 일일이 휴대폰을 연결하여 사용하기 귀찮은 사람들이나 일반 스피커를 블루투스 스피커로 개조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추천 해주고 싶은 모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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