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3D 프린터는 원격제어 및 모니터링을 위해서 라즈베리파이에 astroprint를 설치하여 사용한다. 이 설치방법은 추후에 다시 적을 예정이지만 이러한 기능을 사용하였을때 몇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그 중 큰 문제가 led와 모니터링에 관한 문제이다.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서 라즈베리파이와 프린터 제어 프로그램을 설치하였으나 보통 저렴한 프린터( 30 -40 만원대) 또는 일부프린터에는 led가 없다... 요즘에는 led가 있는 프린터는 자체적으로 카메라로 모니터링과 원격제어 하는 기능을 자체적으로 지원한다...
하지만 내가 사용중인 프린터는(cr-10s)는 led도 자체적인 모니터링 제어부가 따로 달려 있지 못하기 때문에 led나 원격제어 및 모니터링 보드를 추가적으로 구매하여 설치 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led를 달아도 이미 인식적으로 전기먹는 하마인데 led까지 아침부터 밤까지 쭈욱 켜져 있다면 부모님의 등짝 스매쉬는 못 피할것이다...(이건 실화이다 프린터 구매시 참고하기를..)
무튼 모니터링을 하는 방법은 의외로 라즈베리파이 카메라를 설치하거나 웹캠을 이용하여 모니터링을 하면 충분하다. 그렇게 어렵지 않고 주변에 굴러다니거나 친구의 라파를뺏어온다면 원격 제어뿐만 아니라 원격으로 프린터를 걸고 이에 대한 프린팅 진행과정을 한눈으로 볼 수 있다는 좋으 보드이므로 하나씩 구비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진정한 문제는 프린팅 시간이다. 작은것만 인쇄하여 3 -4 시간만 아침에 인쇄한다면 못느끼겠지만 보통 프린팅 시간은 6 ~ 30시간 까지 장시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밤에해당 프린팅의 상태를 보는 일은 자주 있는 편이 된다. 모니터링을 위해 설치한 카메라가 따로 야간 투시기능이 없다면 밤에 보는 프린팅은 이럴것이다.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과연 잘 인쇄 된것일까.. 하는 걱정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프린팅 모니터링은 갑자기 순간적으로 슈뢰딩거의 프린팅이 된다. (가서 불을 켜고 보지 않는한! 프린팅의 결과는 알 수 없다...)
이렇게 밤에는 직접 불을 켜고 보지 않는한.. 이러한 모니터링은 직접 가서 봐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는데. 그렇다고 지속적으로 led를 켜두고 있기에는 전기세가 생각보다 걱정된다.(이미 프린팅에서 그 걱정은 오버런 했지만..)
그래서 밤에만 켜지는 led를 만들어 볼까 한다. 방법은 다양하다. 아두이노를 이용한다거나.. 센서 등을 사거나...
하지만 나는 거지이고 새로 사는것은 무리가 있다... 그래서 있는 것을 이용하기로 했는데 사용하는 led가 12v를 이용하기때문에 아두이노나 wifi를 이용하는 것은 여러모로 무리가 있다.... 그래서 학교에서 어쩌다보니 주운 cds 와 irlz44n(n타입 모스펫)이 있는것을 발견했는데 이참에 회로도만 가지고 만들어 볼까한다.
생각보다 원리는 간단하다. cds의 특성을 이용해서 밝으면 저항이 커지고 어두워지면 저항이 낮아질때 볼트값이 바뀌는 것으로 모스펫을 이용한 led제어기를 만들어 볼까 한다.
회로도는 생각 보다 간다하게 아래와 같다.
저항 2개와 모스펫 센서! 단 4개의 객체를 가지고 뚝딱이 가능하니 집에 굴러다닌다면 한번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뭐 구매해도 배송비가 더 나오니 그냥 용산이나 을지로 갈때 짬날때 사는것을 추천한다,,,) 나도 뭐 어디서 주운거라 이게 정상적인거라도 말하기는 좀 뭐하긴 하다...
무튼 간단한 설명을 하자면 r1 부분이 센서의 민감도 이니 각자 방의 상태를 보고 결정하면 좋다!( 방이 햇빛이 자주 안드는 곳이라 그런지 나는 40k 까지 올렸던것으로 기억한다.)
이렇게 회로도를 만들었다면, 한번 브레드 보드를 이용해서 만들어 보자
해당 센서의 저항이 작으면 작을 수록 조금만 어두워 져도 바로 게이트가 열리며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그 밝기가 많이 어두워져야 게이트를 열 수 있게 된다!
뭐 이렇게 해서 사용 해도 되지만 생각보다 내구성이 약하기 때문에 만능기판에 붙여서 사용하면 된다.
아 이건 선택인데 집에서 전기 작업을 할때 가지고 있으면 좋은 터미널인데 선을 단순히 물려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탈착이 쉽다. 그런데도 물리면 생각보다 단단하게 물려서 매우 추천하고 싶은 물건이다!
led 에 설치 해주자 (아 led는 앙리서 파는 1달러 안되는 led인데 눈뽕 이상의 led를 볼 수 있으니... 각자 상황에 맞는 led를 이용하는걸 추천한다... 이거 생각보다 무기 급...
실험을 위해서 이렇게 올려 두고 실행해보니 불을 켰을때는 바로 꺼지며 주변이 어두으면 바로 불이 켜져준다.
실험영상 매우 만족스럽다.
이제 모니터링 영상을 비교 해보자
보통이면 이렇게 일일이 캡쳐중에 불을 켜서 확인 해야 했다면
이제는 단순하게 모니터링 상태에서 어두우면 불이 켜져 있기때문에 직접 해당 프린터 앞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또한 스마트 플러그에 이어 두었기때문에 프린터가 완성 되었거나 집밖에서 해당 프린터를 켜고 끌 수 있어서 그런지 이제야 3d프린터처럼 다룰 수 있을 거 같아서 정말 다행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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