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나는 매우큰 결제를 했다. 과거 서버렉을 주운적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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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케이스 줍줍 (서버케이스 교체) 19_11_28
11월 28일 오래전에 하드랙 서버로 사용되던 케이스를 발견하였다. 마침 주웠던 컴퓨터 부품으로 만든 자칭서버(?)가 있었는데 그 케이스 과거 오래된 유물급인 TG삼보 케이스였는데 대충 이런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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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의 이것이다.
그런데 주울때는 있었던 하드렉은 고장난 것이였다. 그래서 쳥소 해당 장치를 제거 하고 텅빈 상태로 사용했는데... 이거이거... 이래서는 서버렉의 가오가 안살잖아!!!(왜 이때 이생각을 하면서 이걸 질렀는지 모르겠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이걸 막았겠지...)
무튼 그래서 3bay정도면 내가 앞으로 하드를 줍거나 새롭게 대용량을 구하게 된다면... 추가해서 사용이 가능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지른거 같다..(하지만 현재까지 나는 8tb 주운 하드가 전부이다... 주르륵ㅠㅠ)
그런고로 해당 제품을 구매 했는데
https://www.aliexpress.com/item/32803331839.html?spm=a2g0s.9042311.0.0.cc5c4c4dJcrR4w
바로 이 제품이다. 일반적인 국내에서 판매중인 제품보다는 매우 저렴하다. 기본적으로 저렴한 모델답게 트레이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틀이 있어서 3.5 ~ 5.25 hdd까지는 충분히 허용해줄 수 있다. 추후 2.5tray를 만들어서 3d프린터를 이용해서 작업 해볼까 한다.
또한 제품을 고를때 기준으로 sata 뿐만 아니라sas 까지 호환이 가능한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추후 외장 하드를 구매해서 하드를 적출 하는 방식을 이용할때도 wd의 경우 화이트 계열이 나와도 바로 적용이 가능한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외장하드를 적출하게 되었다면 이런 것이나 ide to sata 변환 케이블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배송은 생각보다 빠르게 그리고 간소하게 왔다.
아주 딴딴한 풀 알루미늄 케이스 내 서버 렉의 철제 소재와 비슷한 느낌의 디자인도 선택에 한목을 했으며
또한, 열쇠로 작을 할 수 있는 기능 또한 맘에 들었다. 기존 저렴한 모델은 플라스틱 키를 사용해서 잘못하면 뿌셔먹을 까봐 불안해서 해당 금속 재질을 선택하였다.
아 그리고 해당 모델은 쿨러가 있어서 어느정도 하드의 열관리가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추가 구성품은
열쇠(2개)
sata cable 3개
조립용 나사
매우 간소하다. 하지만 뭐 이것이 전부이지 추가적으로 필요한게 무엇이 있으랴...
서버렉에는 아주 딱 맞는다. 그리고 led 인디케이터가 있어서 연결이 제대로 되었는지 또는 작동을 하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해서 언제든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2020/08/25)까지 내 컴퓨터 owncloud sync도 잘 기능 하고 있는것으로 봐서는 충분히 기능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서버렉을 구성할때 해당 방식의 제품을 찾고 있다면 참고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열심히 자작 나스를 업그레이드 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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