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프로젝트 도전기/lcd 재활용 프로젝트

폐 lcd 재활용 프로젝트 - 8

박재완 2021. 5. 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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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차

pcb 에칭 작업 진행

 

 * pcb 에칭 테스트 시도

eagle cad를 사용하여 이번에 실험용으로 에칭을 테스트 진행 했다.

우선 현상제와 에칭제를 만들어 둡니다,

30-40°C 로 어항 히터기를 이용하여 미리 물의 온도를 맞추도록 조정 하였으며,

각각의 가루를 넣고 온도를 확인 하면서 완전히 용해 시켜 두었습니다.

현상제 에칭제는 1L에 맞추어 세팅 하였습니다.

각 용액이 만들어 지는데 필요한 물질은 에칭제-sodium persulfate(과황산 나트륨) 현상제-Sodium carbonate(탄산 나트륨)

이 필요하며 이는 비슷한 형태 (식소다) 같은 형태로 보는 것도 있지만 과황산 나트륨은 위험성이 있어서 구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푸른색(에칭제), 불투명색(현상제) 제조 과정

 

이번에 구매한 감광 기판 단면판이며 자외선 차광을 위한 알루미늄 패키지와 보호스티커가 있음 이를 제거하면 초록색 단면이 나오는데 이부분이 현상을 받을 부분이다.

감광 기판

보통 OHP필름에 검은색으로 회로도를 만들고 이를 겹쳐서 자외선 램프(8-15W)1-3분 정도 조사하는 식이지만 여기서 DLP 프린터 또는 SLMA 프린터 방식에서는 작은 화면(스마트폰의 평균 사이즈인 7-10인치를 사용) 그리고 해상도 또한 2K부터 프린터로써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아 추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아이패드 미니 에어 시리즈)의 디스플레이라면 이러한 감광 기판을 만드는 것 또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DLP 프린터를 이용한 조사법은 아래와 같다.

감광기판 조사 과정

위와 같은 방법으로 총 110분을 조사 하였는데 사진상으로 보아도 조사된것에 대한 표시가 매우 희미하게 보이기 때문에 여러번 다른 위치로 조사하는 테스트를 진행 하였는데.

현상제 세척후 모습

현상제에서 세척을 진행한후 동박이 남아 있어야 할 부분에 동박이 날라가는 현상이 발견되었습니다. 해당 과정(STL 변환 과정)에서 조금 현재 사용하는 감광 기판에 맞추어 다시 테스트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agle cad에서 뽑아온 svg 출력과 필름 방식이 아닌 감광제 방식에서는 조사된 부분의 현상제에서 날라가며, 초기 조사된 부분이 시각적으로 보이지 않지만 고감도 소재이기 때문에 중복 10분 투광을 할 필요는 없으며, 현재 가지고 있는 감광제에 맞추어 svg 설정과 3d 파일 설정이 필요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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