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n15 기자단 활동으로 방문한 곳은 서울 용산에 위치한 서울 글로벌 창업 센터이다.
바로 n15 본점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곳으로
글로벌 센터는 나진전자월드 14동 3층
에 위치해 있다.
오늘 방문한 이유는 글로벌 센터는 무슨 일을 하며, 공간은 어떻게 활용 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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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인 파티겸 네트워킹 파티도 같이 참여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었다.
3층으로 올라가게 되면
바로 n15서울 글로벌 창업센터 문을 만날 수 있다.
문에 들어가게 되면...
SEOUL ST. 라는 문구가 첫방문을 맞이해주고 있었다.
마침 방문한 오늘이 할로윈 파티 겸사 네트워크 파티도 같이 진행중이였다. 그래서 그런지 내부의 공간은 파티 준비로 많이 분주 했다.
열심히 꽃단장 중인 데스크
아직 단장중인 데스크를 뒤로 하고 안으로 들어가보면 다양한 입주기업의 공간이 눈에 들어 오게 된다.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하여 크고 작은 재미있은 일들을 기획하고 이러한 일들을 실행하고 고뇌하고 있거나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던것 같다.
또한 눈에 들어온것은 이전 N15 서울역점을 방문했을때 보았던 자유로운 네트워킹 공간 및 개발 공간들이 이곳에도 매우 인상깊게 배치 되어 있었다.
누구나 업무 중 다른 기업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하거나 다양한 개발 목적을 가지고 원하는 자리를 잡아 언제든지 유연하게 업무 환경을 할 수 있는 장소이다.
n15의 용산역에 위치한 글로벌 센터의 구조를 전체적으로 둘러보고 난 뒤, 글로벌 센터에서는 어떤 활동을 하는지, 기존 n15과 다른 부서와는 어떤 점이 다른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기본적으로 글로벌 센터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스타트업 지원을 주 목적으로 활동을 한다. 하지만 여기서 다른점이라면
위와 같이 모집 대상이 조금 특별하다는 것인데, 바로 팀 대표 중 외국인이 포함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위와 같은 모집 조건이 생기게된 연유를 물어보니 국내 거주 외국인 또는 외국 유학생의 국내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서이며 현재 다양한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거주하며 여러 방향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스타트업을 진행하고자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외국인이 국내에서 스타트업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모로 고충이 많기 때문에 이런 입주 공간을 지원해주고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해줌으로써 더욱 다양한 외국인 스타트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한다.
이를 요약해보면 일반적으로 스타트업 지원 공간의 경우 엑셀러레이팅을 목표로 구성되지만 이곳은 인큐베이팅의 목적 또한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기서 인큐베이팅과 엑셀러레이팅의 차이를 보자면
인큐베이팅(Incubating) 과 엑셀러레이팅(Accelerating) 모두 소셜벤처를 육성하는 초기 단계의 프로그램을 의미하며, 초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격을 가진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둘의 차이는 하드웨어냐 소프트웨어냐에 있다. 인큐베이팅의 경우 공간이나 설비 지원을 의미하는 경우에 쓰이며 엑셀러레이팅은 창업지식이나 시장 접근법 등을 알려주는 지원 프로그램을 주로 지칭할때 쓰인다.
인큐베이팅 : 아이디어만 있을 뿐 돈도, 기획력도, 마케팅 능력도 없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어엿한 회사로 키워주는 일을 하는 게 바로 소셜벤처 인큐베이팅이며. 이를 위해 사업성 평가는 물론 창업에 필요한 인력, 자금 등에 관해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 찾아오면 이를 사업이 가능한 방향으로 수정, 보완하고 기획, 전략 수립, 자금 조달, 마케팅 등 모든 과정을 도와준다. 때로는 기업공개까지 도와주며 이런 일을 하는 인큐베이팅 업체는 하루에도 수십개씩 우후죽순 생겨 나는 소셜벤처기업 열풍 속에서 가능성 있는 소셜벤처기업의 싹을 틔워주는 일종의 영양공급원이라 할 수 있다. n15 글로벌 창업센터에서는 창업자금지원, 성공창업멘토링, 창업전략교육, 전담기업프로그램, 대/내외 네트워킹, IR피칭, 데모데이, 워크샵데이, VCFair, 사무공간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이 다른 센터들과는 다르게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액셀러레이팅 : 창업 아이디어나 아이템만 존재하는 단계의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해 업무 공간 및 마케팅, 홍보 등 비핵심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의미한다. 소셜벤처 엑셀러레이팅은 창업 기업에 사무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마케팅 · 전략 등 각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들을 멘토로 연결시켜 주기도 한다. 특히 3∼4개월간의 지원 프로그램이 끝나면 언론과 투자자를 상대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데모 데이, demo day)를 마련해 주며 이 자리에서는 보통 회사가 진출하려는 시장이 직면한 과제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 방향, 현재까지의 사업 성과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지는것이 일반적인 엑셀러 레이팅이다. 하지만 n15 글로벌 창업 센터에서는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은 연중 상시로 진행하고 있는것이 이곳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글로벌 센터의 경우 이런 두 가지 활동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몇가지 더 질문을 들어본걸 요약해보자면 이곳은 단순히 벤처 캐피털(venture capital, VC)와의 매칭 뿐만 아니라 멘토링 시스템을 이용해서 현재 외국인분들이 스타트업 또는 개발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문화적, 생활적 차이에 대해서 이를 케어해주고 서로 간의 고충에 대해서 많이 이해해주는 프로그램 또는 여러 시스템들을 구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잠시 질문과 응답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이렇게 우리의 방문 활동은 끝이 났다.
위와 같이 다양한 스타트업이 입주하여 단순히 투자자와의 매칭이 주 목적인 여타 다른 스타트업 지원 시스템과는 다르게, 그리고 단순히 내가 생각하는 스타트업이 성장하려면 무조건적인 물질적 지원만 있으면 많은 것이 해결될거라고 생각했던 생각과는 다르게 그들이 어떻게 한국에 녹아 들어 좀더 자유롭고 개방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을지 고민한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게 다가온 시간이었다.
여담…
프라이버시 공간도 존중하는 전화를 위한 부스가 있는데 가끔 스트레스나 고민이 쌓이면 여기서 노래를 불러도 될거 같다.. 방음 상태가 매우 마음에 든다…. (나도 하나 가지고 싶다..)
탐난다.. 너...
-N15 대학생 기자단 영트라프리너 박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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